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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한 후보 검증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 원장 후보 검증(평가)을 위한 10가지 항목 -
공식적으로 원장 선거가 막이 올랐습니다. 어제(9월8일) 후보등록이 마감됐고 그동안 태권도계에 회자된 후보들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에 ‘태권도바로세우기운동’에서는 예고한대로 예비 후보(캠프)에 대한 검증 “유투브 라이브 방송”을 준비했으나, 국기원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라이브 평가(검증) 방송”을 하지 말라는 요구(경고)가 있어 ”라이브 검증“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일선 민초 관장들은 철저하고 혹독하게 후보의 면면에 대한 검증(평가)을 바라고 있으나 국기원(선관위)은 무슨 연유에서인지 그런 검증을 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경선원장 2기 때도 모 후보가 문제를 제기해 검증을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도 같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선관위 측에서는 자체적인 공정선거 감시 과정에서 ‘국기원 선거관리 규정’에 위배된다고 판단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러 정황으로 봐서 선관위에서 자체적으로 판단 한 것이 아니라 출마 예상되는 후보(캠프)들 중 한 곳에서 자신들의 치부가 들어나는 것을 막고자 속된 말로 선관위에 “꼬지른 것”이라고 우리 ‘태권도바로세우기’에서는 추측 합니다. 추측입니다. ㅎ
그런다고 후보와 캠프의 문제점이 감춰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마인드로 원장 선거에 나섰다는 것 자체로 이미 평가는 된 것이라고 우리 “태권도바로세우기”에서는 평가합니다.
거두절미! 그렇다고 이 중차대한 원장 선거에서 각 후보에 대한 평가(검증)을 안 할 수는 없잖습니까? 선관위의 경고(?)를 받아드려 라이브 방송을 통한 검증은 하지 않지만 우리 일선 태권도인들은 태권도계의 교황격인 원장을 선출하는데 있어 원장선거에 나선 후보에 대한 평판(자질)과 캠프에 참여한 사람들(측근), 제시한 공약에 대해서는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따라서 후보들에 대한 전반적인 검증을 ‘태권도바로세우기운동 검증단’에서 공식적(공개)으로 하지 않지만 태권도인 모두가 각자의 검증 잣대로 평가를 해 볼 수 있도록 10가지 평가 항목과 기준을 제시합니다.
제시된 기준의해 태권도인 각자가 원장선거에 나선 후보에 대한 평가(검증)을 해 국기원이 ‘새롭게 글로벌화 하는 국기원’, ‘일선도장을 위하는 국기원’, ‘심사제도 개선을 통해 단(품)의 가치와 권위를 새롭게 해 태권도의 본질인 무도태권도로 재정립 돼’ 세계화된 진정한 ‘무도태권도중앙도장’으로 우뚝 설수 있도록 해 주시길 바랍니다.
원장 후보 평가 항목(기준)
각 항목에 대한 평가 기준은 10점 척도로 평가 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무력(수련이력)
무력(수련이력)은 태권도인으로서 자신이 평생 살아온 가치관을 함축한 것으로 당사자의 생활철학이 담겨있는 증표입니다. 특히 수련이력 즉 단을 획득한 과정은 준법정신을 준수하는 것을 가늠하는 중요한 검증 잣대입니다. 서자적 승단 이력이 있는 무력 소유인지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해야 합니다.
2. 전문성
전문성은 태권도를 얼마나 깊이 있게 수련하고 그 수련 결과를 몸에 담고 실생활에 적용했는지에 대한 평가입니다. 단지 겨루기(발차기)를 잘해서 메달을 획득하고 그로 인해 태권도계 조직, 학교(교수)에서 활동하고, 조직에서 임원활동을 수년간 역임했다는 것이 전문성을 갖춘 것은 아닙니다.
태권도의 전문성은 어느 한 영역에서 최고가 된 것이 아니라 태권도의 본질인 무도로서 태권도 수련이 지향하는 정신수양과 신체단련에 있어서 본질에 부합하는 이론, 실기, 행동철학을 갖추었는가를 검증하는 것입니다.
지식적으로 머리로 외워서 아는 것과 그 아는 것을 바탕으로 가슴속에서 우러나와 실천하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아는 것으로 간직하는 것이 아닌, 가슴속에서 우러나온 행동철학(양식)을 갖췄는가를 검증해야 합니다.
3. 개혁성
태권도 태동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태권도가 갖고 있는 문제점을 직시하고 이를 보완하고자 노력을 했는가에 따른 검증 항목으로 국기원 원장에 있어서 절실히 요구되는 평가 항목입니다.
개혁성은 개혁이든 기득권 유지든 태권도에 있어서 발전이라는 궁극의 목적을 위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 개혁을 이루기 위해서는 좌고우면(左顧右眄)해서는 안 됩니다.
개인의 이익(영달)을 위해 관(계열), 학연, 지연, 인맥(스승, 제자, 선후배)에 얽히고설켜 있는 현재 태권도계 조직에 적극 가담을 했거나, 임원활동을 위해 조직에 동조를 하거나, 강 건너 불구경하듯이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식으로 수수방관했던 사람들은 개혁성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국기원 원장은 태권도중앙도장으로서 국기원이 현제 당면한 문제를 과감하게 개혁할 의지로 문제점을 최우선으로 실천(개혁)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국기원 창설 이래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 국기원이 태권도의 성지이자 중앙도장으로서 위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개혁성을 얼마나 투철하게 갖고 있는가가 최우선적으로 반영(검증)돼야 합니다.
국기원이 안정화된 후에는 개혁성이 평가 기준에서 최우선이 아니어도 되겠으나 3기 국기원 원장 선출에 있어서는 최우선시 돼야 하는 검증항목입니다.
4. 기득권(제도권)과의 관계(활동)
말이 필요 없습니다. 기득권 세력으로 태권도계에 군림했던 사람들은 절대로 국기원 원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단언적 선언을 합니다. 이유는 태권도인들이라면 다 아는 것입니다.
현재 국기원, KTA, 16개 시도협회가 어떻게 운영되어지는지는 삼척동자도 다 아는 상황입니다. 기득권 유지를 위해 사조직 화 되어 운영된다는 것을... 이런 문제 때문에 기득권에 몸담고 군림하며 성장한 제도권 인사는 3기 국기원 원장에서 철저히 배제돼야 합니다. 원장 후보평가에 있어서 가장 혹독하게 반영되어야 할 검증 항목입니다.
5. 준법 준수 정신
원장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 기본적으로 갖고 있어야 될 생활철학 항목입니다. 법적(민.형사)으로 위법한 경력은 당연하고 태권도계에서 그동안 태권도 조직에서 규정한 규정을 얼마나 충실히 지켰는가를 검증해야 합니다.
6. 청렴성
국기원 원장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어야 합니다. 금전적 문제에 노출된 경력이나 주변 인물(측근)들이 돈에 얽힌 경력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가? 철저히 검증해야 합니다. 태권도계 조직에서 금전(회계)문제가 조직부패의 근본 원인입니다.
7. 도덕성
도덕적 품성으로 선악의 견지에서 바라본 인격, 판단, 행위에 관해 평가를 하는 것으로 그동안 태권도계에서 행한 인격과 어떤 일에 대한 판단, 행위 등을 평가(검증) 합니다.
8. 참신성(태권도계 인지도)
원장에 나서는 사람은 새롭고 산뜻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절대로 기득권에서 이 눈치 저 눈치 보며 개인 영달을 위해 군림한 사람은 철저히 배제돼야 합니다. 이유는 앞에서 지적한대로 그들은 국기원(태권도) 발전에 기여할 수 없는 행위를 지난날처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걸레는 빨아도 걸레라는 말처럼 그렇게 기득권에서 성장한 사람들은 대의(국기원 개혁)가 아닌 자신이 지금껏 해 왔듯이 힘 있는 자에게 아첨하며 자신의 직위를 유지하려고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참신성은 검증에 있어서 꼭 반영되어야 할 항목입니다. 참신성이 중요한 것은 태권도계에 빚진 것이 없는 사람이어야 하고 태권도계 계보(누구사람, 인맥)에 속하지 않아야 소신 것 자신의 의사를 표출할 수 있습니다.
9. 법적조치 능력
읍참마속 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사람인가를 검증해야 합니다. 설사 자신이 잘못한 일이 있으면 그것이 도의적이든 법적 책임이든 자신 있게 책임을 질 수 있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인가를 검증해야 합니다.
3치 혀로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변명)하는 기득권 적폐세력들을 지금껏 봐 왔습니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자신이 책임을 질 것이 있으면 직책(용퇴)으로 또 법적으로 책임을 질 수 있고 자기 사람이라도 읍참마속 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인가를 검증해야 합니다.
10. 행정능력(관리)
태권도계 조직(국기원, KTA등등) 시스템을 꿰뚫고 있으며 무엇이 문제인지를 아는 사람인가를 검증해야 합니다. 직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직책에 맞는 일을 처리할 수 있는가를 가늠해 봐야합니다
태권도인(계)들께서는 위 제시된 항목에 입각해서 원장선거에 나선 후보에 대한 나름의 철저한 검증(평가)을 해 국기원이 새롭게 ‘글로벌화 하는 국기원’, ‘일선도장을 위하는 국기원’, ‘태권도의 본질을 재정립하고’, ‘심사제도의 개선(개혁)으로’, ‘단(무력)의 권위와 가치를 새롭게 해’, 진정한 “무도태권도중앙도장”으로 우뚝 설수 있도록 해 주길 간곡히 호소(부탁)합니다.
2025. 09. 10
태권도바로세우기운동본부 / 대표 신성환
태권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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