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의 불상사는 이미 예견된 일

 

4월 17,18,19일에 일어난 국가대표 선발전의 불상사는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이유는 현집행부의 임원진 구성을 할 때 이미 예견이 되었고 그러기에 많은 태권도인들이 신중한 인사를 해줄 것을 여러 경로를 통해서 지적을 해 왔건만 김운용 총재는 그러한 것들을 묵살(?), 아니면 들리는 소문대로 누구 때문에 어쩔수 없이 ???

 

여하튼 많은 태권도인들이 우려한 상황은 실제로 일어났다. 현재 전무이사의 그전 서울시 재직시의 그 많은 잡음들을 무시하고 뜻 있는 일선 관장들의 지적을 무시한 결과가 17,18,19일의 결과이다.

 

서울시 협회 재직 시 심사와 관련한 각종 비리와 심사의 불공정을 예로 들어 대태협의 전무 이사 자리의 불가함을 누차 경고를 했건만 우리의 영웅 김운용 총재는 아랑곳 하지 않고 인사를 단행하여 오늘의 불상사를 자초했다.

 

현재의 전무이사 그는 서울시 협회 전무 이사직 수행 시 많은 비리와 부정 의혹들로 인해 현재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며 그러한 사항을 이미 대태협 임원 인선전에 지적을 했건만 보란 듯이 전무이사 자리에 내정된 것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대태협 전무이사 자리의 인선과 관련한 숱한 이야기를 진정 모른단 말인가?

아니면 항간에 들리는 소문이 소문이 아닌 사실이란 말인가?

그렇지 않고는 어찌 예견된 일들이 일어날 수 있을까.

 

금번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이미 사전 판정 오더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왔고 대표 선발전에 동원된 상임 심판원들이 현재 전무이사의 인맥이라는 루머가 이미 이러한 불상사를 예견한 것이 아닐는지...

 

여하튼 본 사태의 근본적인 책임은 최고 통수권자인 김운용 총재가 수습을 해야 한다고 보며 용인대 및 경희대 총학생회 동문 및 학생들이 요구하는 현 집행부의 총 사퇴와 관련자 처벌은 타당하다고 보는 바이며 김운용 총재는 진실된 태권도의 발전을 염두에 둔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해야 할 것임을 간청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현재의 전 태권도인들의 연대 투쟁으로 사회문제로 비화되는 책임을 피 할 수 없음을 경고합니다.

 

2001. 04. 21

 

태권도바로세우기 / 태권도포럼

신성환 관장

 

태권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http://www.riti.net - 태권도정보연구소
http://www.ctu.ne.kr - 태권도지도자교육

http://www.taekwondoforum.net - 태권도포럼

http://www.moodotaekwondo.com - 무도태권도

金烏 신성환 - 이력보기 ☜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