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를 천직이라 여기며 묵묵히 제자들 양성과

자기 수련에 정진하고 있는 태권도인 여러분!

 

이일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태권도 단(무력)의 위상이 이대로 무너져야 되는 것입니까? 우리가 그렇게 일부 특정인들을 위한 “월단 특별심사”는 안된다고 하는 것은 이런 일들이 도미노처럼 일어날 것을 염려하고 그것이 곧 태권도 위상 문제에 직결되기에 그토록 반대를 하는것인데 결국은 우려한 것이 가장 가까운 중국에서 일어났습니다.

 

중국에서 태권도는 이제 국내의 타 무술 종목처럼 돈만 주면 상위단으로 필요에 의해서 월단을 할수 있는 무도(얘)가 되었습니다. 굳이 단계적 수련이 필요 없이 상황에 따라서 단이 필요하면 돈으로 월단을 해 필요한 단을 확보하면 되는 그런 태권도가 된 것입니다.

 

금년 9(?)월 국기원의 국기원등록도장(네트웍강화) 확보라는 명분아래 심사위임 MOU를 각 나라에 있는 개별 단체별로 맺고 있고 그런 과정에서 중국과 MOU를 맺는 과정에서 기존의 중국협회와 MOU를 맺은 것이 아니라 <롱챠이>라는 개인기업(?)과 MOU를 맺었습니다.

 

그런데 이 MOU를 맺은 <롱챠이> 라는 기업이 현재 국기원(정만순원장, 오현득 부원장)에서 실시하려는 “국기원 월단 특별심사”를 빌미로 중국내에 대대적인 월단 심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일을 어찌 해야 합니까? 이미 1기 법정법인 출범때 유럽과 미국 지부 설치 위임 MOU를 잘못 맺어 그 난리를 쳤고 그 결과는 난리로 끝난 것이 아이라 국기원의 위상을 유럽과 미국이란 거대 시장에서 송두리째 격하시켜 태권도의 위상을 망가트렸는데, 이번에는 2기 국기원에서 태권도 위상을 송두리째 무너트리는 무뇌층적 행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래전(2004년)에 국기원 단증과 관련하며 국기원 관계자 및 칼럼(인터넷)을 통해서 국기원 단증의 위상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으로 지금의 국기원 지부 설치(심사위임)와 비슷한 안을 제안 한 적이 있습니다.

 

내용은 국기원 해외 지부 설치를 각 나라별로 지부(위임)를 설치하는데 그 대표성은 각 나라별 국가체육을 주관하는 국가기관(단체)에 위임하고 각나라에서는 국내처럼 대한태권도협회가 산하 16개 시도 지부를 설치하듯이 자국에서 알아서 할수 있도록 하는 안을 제안했는데, 이런 안을 전체적인 윤곽에서 이해를 못하고 개인적인 이해 관계에 입각해 단체를 선정하여 유럽과 미국에 MOU를 맺어 홍역을 치른 것을 우리는 잘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잘못된(무능한) 정책으로 태권도 단(무력)의 위상과 수련 가치를 훼손하더니 급기야는 중국과 또 잘못된 MOU 체결로 태권도 단(무력)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결과를 낳는 정책행위를 현 국기원 집행부는 저질렀습니다.

 

각설하고 금년 9월(?)에 국기원 정만순 원장과 오현득 행정 부원장이 중국에 직접가서 새로 MOU를 체결한 <롱챠이>라는 기업(단체)이 중국에서 태권도 단증 장사를 지금 집중(성업)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단증 장사의 빌미를 현재 국내에서 “강력하게 반대하는 월단 특별심사”를 예로 들어 중국협회와 <롱챠이>가 서로간에 유리한 쪽으로 아전인수식 홍보를 하며 대대적인 단증 장사를 중국 전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일을 어째 해야 합니까?

 

태권도는 이미 국내에서 수련가치를 잃어 무너지기 시작해 일선 태권도장들이 존폐의 기로에 서서 신음하고 있는 터에 “국기원 월단 특심”을 들고 나와 불난 집에 기름을 끼언고, 무뇌충적 무능한 정책을 무원칙하게 맺고 다니는 MOU로 인해 국내는 물론 이제 전 세계적으로 단은 돈주고 살수 있는 것으로 명문화 했으니 이 일을 어찌 해야 합니까?

 

이제 국기원은 태권도 성지로서 본연의 책무를 다할 수 없는 문제 조직으로 문제 임직원이 모여 자신들의 먹고사는 놀이터 외에는 아무것도 아닌 태권도의 정신적 지주인 중앙도장과 성지로서의 존제 가치를 모두 잃었으며 스스로는 그런 문제를 자정할 능력이 없습니다.

 

월단 특별심사”로 그동안 존재 했던 “태권도 단(무력)의 치부”를 국기원 스스로 들어내 놓는가하면, 체육지도자 자격요건에서 단을 빼더니 극기야는 국내외에서 태권도 수련의 근간인 단(무력)증을 한낱 필요에 의해 돈만 주면 획득할 수 있는 종이조각으로 전략 시켰습니다.

 

각설하고 이제 더는 국기원이 현체제로 존속해 간다는 것은 그나마 남은 태권도의 이미지를 송두리째 앗아갈 것입니다. 때문에 국기원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추락하고 있는 태권도의 위상을 멈춰 재 도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현 상근임원(정만순, 홍문종, 오현득, 김현성 ), 직원(오대영, 이종갑, 김일섭) 및 이사 전원의 인적 청산 즉 “퇴진 운동”을 해야 합니다.

 

태권도인 여러분! 태권도가 어떻게 지금의 위치에 올랐습니까?

 

피나는 노력(수련)의 결과로 이룬 결과로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국기이자 세계인의 무도(예)로 우뚝선 것을 일개 개인의 사리사욕 및 무뇌충적 무능한 행정으로 이렇게 망가트려도 되는 것입니까?

 

절대로 이대로 놔둬서는 안됩니다. “월단 특심은 꼭 철회가 되어야 하며 그 책임을 지고 원장 이하 특월단 특별심사를 기획하고 추진한 임원 및 직원은 반드시 퇴출”되어야 합니다. 이번에 국기원의 위상을 제고 하지 못(않는)한다면 태권도는 소생 불능의 늪으로 영원히 빠져들것입니다.  

 

태권도인 여러분!  태권도는 몇몇 개인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국기이며 세계화된 세계인의 무도(예)로 우리자손대대로 영원해야 할 우리의 자랑스런 무도(예)입니다.

 

태권도인 여러분! 월단 특심 철회 및 국기원 위상 재정립에 너나할 것 없이 분연히 일어 납시다. 지금 태권도에 있어서 시대 정신은 “단(무력)의 권위를 지키는 것이고 국기원의 위상 재정립”입니다.

 

 

 태권도포럼 / 신성환 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