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 살리기 - 태권도장에서의 인성교육 전략

  

태권도장에서 인성교육의 목적(표)은 수련생들의 인성을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데 모나지 않게 형성’시키는 것입니다. 태권도 수련이 갖는 효과(이득)는 수련생들의 일상적인 생활양식(방법)이 변화된다는 것이며 이것이 태권도 수련에서 오는 이득이며 이 이득(효과)은 ‘인성교육’을 통해서 달성됩니다.

 

태권도 수련이 사람의 인성(됨됨이)을 바꾼다는 것은 수련생들이 태권도 수련을 통해서 생활 행동이 변화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태권도 수련생은 물론 부모들로부터 인정을 받는 것입니다. 태권도를 수련하고부터 일상적인 생활태도(양식)가 달라졌다. 어떤 일을 함에 긍정적이며 자신감이 넘친다. 인성이 바르게 형성(성장)되고 있다 등 태권도 수련을 통해서 생활전반에 긍정적 변화가 생기는 것이 태권도 수련을 하는(시키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거론한 태권도 수련의 긍정적인 면에서 오는 이득(효과)이 태권도 관련 조직(국기원, KTA, 태권도 관련 각종 단체)의 핵심임원들 및 일탈한 일선 지도자들의 행위(각종 비리)로 인해 빛(신뢰)을 잃고 있습니다.

 

지적된 문제로 인해 태권도 수련의 이득(효과)이 상쇄되고 결국은 태권도 수련이 사회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에 이른 것이 현재 태권도의 현실임을 우리 일선 지도자들은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현재 일선태권도장의 태권도 수련은 태권도 수련에서 오는 이득이 이미 실종된 지 오래로 오직 상업적 관점에서 어린아이들 비위를 맞추는 놀이형 체육으로 전락한 상황이 바로 태권도장의 황폐화의 한 원인임을 인지하고 태권도장이 살아나기(활성화) 위해서는 태권도 수련의 본질인 무도적 수련체계를 복원 하는 것이 최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도장 살리기 프로젝트 1순위라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와 병행해서 일선 도장에서 실시하는 인성교육 또한 도장 살리기의 한 축이기에 인성교육의 방향성에 대해서 각론(강조)합니다. 아울러 태권도 수련의 복원(무도적)과 병행해서 추락할 대로 추락한 지도급에 있는 태권도계 조직 핵심임원들의 실종된 인성 복원은 물론 무너진 태권도 수련체계(무도성)의 복원과 태권도장 수련에서 인성교육의 강화입니다.

 

인성교육에 대해서 각론하기 전에 먼저 지도자인 일선 관장, 사범님들의 인성(교육)이 바로 서(정립돼) 있다는 가정을 전재로 합니다.

 

도장 살리기 전략의 한 축으로 인성교육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도자들이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사람의 행동을 다스리는 교육의 중요성' 즉 인성교육 부재에 대한 신뢰와 부활 전략이 도장 살리기 한 영역(부문)이라고 필자는 주장합니다.

 

김운용 총재 퇴진으로 인해 구세대가 주창해 왔던 태권도의 인성교육은 철퇴를 맞았다고 필자는 주장합니다. 이유는 태권도에서 추구하는 가장 근본인 ‘옳고 그름’이 실종됐기 때문입니다.

 

인성교육에 있어서 과거적 상황인식에서 수련생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강조하기에는 너무도 거리가 먼 상황을 우리 태권도계는 만들었습니다. 태권도를 세계화 시킨 신화적 존재 김운용 총체의 비리로 얼룩진 퇴진, 1.5세대 원로 태권도인들의 개인 영달을 위한 처신,

 

태권도 중앙도장이자 성지인 국기원 핵심(원장)임원들 및 KTA, 시도협회의 기득권 적폐들의 행위에 있어 태권도가 추구하는 ‘옳고 그름’이 실종된 행위와 태권도 최고단인 9단들의 자긍심을 망각하고 기득권 조직의 홍위병으로 전락한 행위 등 태권도 수련에서 형성되는 인성이 실종된 현실에서 인성교육을 말한다는(강조한다는) 것이 어불성설이기에 인성교육을 말하기가 부끄럽습니다.

 

일선도장에서 수련생 감소(도장경영의 악화)에 대한 객관적 근거는 저 출산에 의한 수련연령층의 감소와 태권도 수련의 가치하락(어린아이들의 놀이터)이지만 그 이면에는 앞에서 지적한 태권도 수련에서 오는(얻을 수 있는)이득인 정신적 지주라 할 수 있는 태권도 정신이 내제된 인격형성이 이뤄지지 않는 수련을 시키고 있는 것이 한몫하고 있다는 것을 태권도 일선 지도자들은 직시해야 합니다.

 

진부한 문제 지적 각론은 접고 결론적 각론을 말하면 일선도장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망가질 대로 망가진 ‘태권도 정신을 복원’해야 합니다. 태권도가 추구하는 ‘옳고 그름’에 입각한 태권도 정신을 복원할 수 있는 인성교육을 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말로만 우리는 인성교육을 역설하며 태권도 수련(도장운영)의 상징으로 부모들은 물론 수련생들에게 주지 해 왔지만 정작 지도자들은 물론 태권도계를 움직이는 조직의 핵심임원들의 인성은 앞에서 지적(거론한)한 것처럼 태권도 수련생들에게 귀감이 되지 못하고 급기야는 모사꾼을 만드는 모사도란 말이 난무하는 태권도 수련(교육)이 돼 있습니다.

 

때문에 작금 새로운 태권도 가치관에 입각한 태권도장 인성교육의 방향을 다시금 일선 지도자들이 재정립(정착)해야 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현재 일선도장의 태권도 수련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은 태권도가 지향하는 무도적 수련과 진정한 ‘인성교육 혁명’에 있습니다.

 

현재 일선도장에서 수련생에게 실시하고 있는 인성교육(내용)이 아무리 훌륭하고 좋은 결과를 도출한다고 하더라도 일단은 모두 ‘부정하는 자세’에서 ‘새로운 인성교육의 기반’을 도출해야 합니다(일선 지도자들의 의식 개혁).

 

태권도장의 인성교육은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사회 구성원 모두가 같이 어울려 살아가는데 모자라지도 넘치지 않는 각 개인의 인성(격)을 형성’하는데 있습니다.

 

수련생의 습관, 버릇, 가치관을 변화시키는 인성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바라는 방향으로 인성을 고취하고, 그로인해 부모들에게 자녀의 인성(인격)형성에 만족을 갖도록 하므로 태권도장 경영(수련생 유치)에 직접적인 영향(활성화)을 줄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자녀를 맡긴(수련의뢰) 부모들의 ‘니즈’를 만족시킴으로써 지역사회에서 태권도 수련(태권도장)에 대한 우수성을 확보할 수 있고 그것은 곧 수련생 유치(증가)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일선도장에서의 인성교육과 연계성을 바탕으로 거론된 인성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전략을 각론합니다.

 

첫째, 목적(표)이 분명한 인성교육을 해야 합니다.

 

인성교육의 목표는 ‘수련생의 생활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어떤 일을 하는데 있어 목표가 분명하면 결과도 분명합니다.

 

예를 들자면 수련생에게 효도에 관해 깊이(심층적)있게 지도하고 가정에서 실천하고 답습하도록 부모들에게도 주지합니다. 도장과 가정이 일체가 돼 수련생들에게 교육된 내용이 몸에 배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 한 도장 내 승급심사에 반영하여 생활예절 각 항목들을 평가하는 심사 제도를 운용해 수련생들의 평소 생활 모습을 점검(평가)하고 그 결과를 부모들에게 보여주므로 부모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합니다.

 

둘째, 학교교육과정(제7차 개정)에 준하는 인성교육을 합니다.

 

제7차 교육과정의 핵심은 전국의 초등학교 교육에 있어서 ‘실험, 실천, 실행’ 위주의 교육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특히 인성교육이 매우 강화되었다는 것에 일선태권도장을 주지해야 합니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인성교육 내용을 점검(답습)하여 충분히 보완이 될 수 있도록 수련내용(과정)에 포함하여 태권도장에서 선제적으로 실시하는 것입니다.

 

셋째, 생활예절을 중심으로 한 인성교육을 실시합니다.

 

초등학교에서의 인성교육은 70%가 생활예절에 관한 것이고 30%가 국가관, 애국심, 환경에 관련한 것입니다. 인성교육 내용의 배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생활예절교육은 수련생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교육인 것입니다.

 

따라서 태권도장에서의 인성교육은 생활예절에 중점(집중)을 둡니다. 예를 들자면 기본예절 교육은 인사예절, 식사 예절, 방문 예절, 전화 예절 유형으로 나눠 띠별(급수)로 세분화해 지도를 하고 도장 내 승급심사 시 얼마나 인지(습득)하고 있는지를 평가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참고로 각급별 인성교육 자료는 오래전에 배부(만든)한 “급별 이론 교제”를 참고하기 바랍니다.(http://www.riti.net)

 

결론적으로 인성교육에 관한 항목 설정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수련기간에 따른 급별 인성교육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우고 인성교육의 주체인 사범들이 지도방법과 내용을 숙지한 다음 수련생에게 적용하도록 합니다.

 

인성교육의 혁명적 변화만이 태권도장 경영을 부활(활성화)하는데 일조할 수 있음을 다시 주지(강조)합니다. 아울러 지도자들의 솔선수범하는 태권도 정신 즉 ‘옳고 그름’에 입각한 지도자들의 행동철학이 인성교육에 선제적 조건임도 상기합니다.

 

태권도정보연구소 / 청호태권도장 / 신성환 관장

 

태권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http://www.riti.net - 태권도정보연구소
http://www.ctu.ne.kr - 태권도지도자교육

http://www.taekwondoforum.net - 태권도포럼

http://www.moodotaekwondo.com - 무도태권도

金烏 신성환 - 이력보기 ☜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