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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역사의 진실 "전설을 넘어 실체적 역사로" '태권도인 입장에서 본 택견의 정의'
결론부터 말하면 태권도의 모체는 가라테임을 인정하고, '전통'의 개념을 재정립해야 합니다. 태권도는 해방 이후 가라테를 모체로 탄생한 근대 무술(신생 무술)로 스포츠화를 통해 세계화를 이룬 우리의 명실상부한 國技跆拳道이자 무도스포츠입니다.
이를 부정하고 막연히 5000년의 역사를 들먹이는 것은 오히려 태권도의 세계적 위상을 폄훼하는 '견강부회(牽强附會)'에 불과합니다.
특히 ‘택견’과의 관계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현재 국기원 교본 등에서 택견을 태권도의 직접적인 뿌리로 설명하는 것은 역사적 사실과 거리가 있습니다. 택견은 조선 후기 수벽치기를 모체로 한 별개의 무예입니다.
택견은 조선 말 적어도 조선중기까지는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수벽치기를 모체로 하는 무예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1800년대 이후에 아니 정확히 말하면 송덕기(옹)가 말하고, 신한승(옹)이 무형문화재로 만들기 위해 문화재청에서 요구하는 대로 이것저것 이름 모를 무술을 짜깁기(종합)해 만든 것입니다.
이 정의에 대해 ‘택견’인들은 다른 주장을 할 수 있겠으나 태권도를 수련한 입장에서 바라본 택견에 대한 정의입니다. 필자의 이 정의는 택견을 폄훼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다른 성격의 무술로 태권도의 뿌리라고 하는 것에 대한 반론차원에서 여러 상황을 종합해 태권도인 입장에서 바라본 택견에 대한 정의입니다.
태권도 형성 과정에서 택견이 직접적 기원이 되었다는 주장은 당시 원로들의 증언을 비추어 볼 때 연출된 허구입니다. 이는 송무관 원로 노병직 관장님의 친필 서한에 잘 드러나 있습니다.
태권도 역사 왜곡은 전통이라는 이름 아래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것으로 태권도의 정체성을 흐리는 일입니다. 우리는 태권도가 근대 무술로 시작되었음을 인정하고, 그 안에 우리 민족의 혼과 정신이 어떻게 투영되었는지를 구체적으로 증명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手(수)'의 비밀을 찾아야 합니다. "사라진 우리 무예의 흔적"을 찾아 단절된 전통 무예 '수벽치기'와 태권도를 잇는 연결 고리를 탐구(찾아내)해 타당함을 증명해야 합니다. 그 방법은 문헌으로 존재하는 전통무예 ‘수벽치기’와의 연결고리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문헌으로 확실히 존재하는 '수벽치기(수박, 수박희)'는 태권도와는 확연히 다른 몸놀림을 가진 우리 고유의 무예입니다. 하지만 필자는 이 수벽치기와의 접목이야말로 태권도가 민족 무예의 맥을 잇는 핵심 열쇠라고 판단합니다.
즉 우리 무예의 고대사를 통해 태권도가 근대무술로 탄생해 세계화를 이루고 국기태권도로 자리매김하는 태권도 역사(고대사·근대사)를 왜곡 없이 견강부회가 아닌 탄탄한 사실적 논리에 의한 태권도 역사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태권도 동작과 수벽치기 동작 사이에는 큰 간극이 존재합니다. 때문에 기법상의 직접적인 접목은 어렵지만, '역사적 시간성'을 통해 두 무예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수벽치기와 오키나와 테의 연결고리를 찾는 것입니다.
오키나와 '테(手)'의 의문을 밝히는 것이 태권도 역사에서 우리의 전통무예와 연결시킬 수 있는 핵심입니다. 가라테의 발원지인 오키나와에서는 무술을 '테(手)'라고 부릅니다. 이는 조선의 '수박(手搏)'에서 '박(搏)'자를 생략하고 부른 은어일 가능성이 큽니다.
오키나와의 무술문화 속에 조선의 흔적이 강하게 남아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오키나와 테와 연결되는 태권도의 고대사(?)는 조선의 실존 인물 홍길동을 통한 가설에 기반 합니다 홍길동의 활동 가설을 바탕으로 한반도에서 오키나와로 다시 조선으로 ‘태권도가 귀한 했다’는 주장을 필자는 합니다.
이 주장은 태권도 역사에서 고대사와 근대사로 이어지는 연결을 왜곡 없이 정립할 수 있습니다. 우리 무예가 일본으로 건너가 가라테가 되고, 다시 태권도로 돌아왔다는 역설적 가설이 실존 인물 홍길동과 오키나와 테를 통해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필자는 조선의 실존 인물 홍길동이 오키나와로 건너가 우리 전통 무예를 전파했다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증명하고자 합니다.
문화의 환류(還流)라고 정의할 수 있는 이 가설은, 우리 민족의 무예문화가 오키나와로 건너가 가라테(공수도)라는 형태로 정착했고, 그 가라테가 해방과 함께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태권도란 근대무술(신생무술)을 탄생시킨 것입니다.
이 관점에서 본다면 태권도는 외래 무술인 가라테의 단순한 복제가 아닙니다. 우리 고유의 무예가 타국에서 변모되어 정착됐고 다시 고국으로 돌아와 근대화된 '민족적 귀환'의 결과물인 것입니다.
이러한 가설을 학술적으로 뒷받침하여 태권도의 고대사와 근대사를 타당하게 연결할 때, 태권도는 비로소 왜곡 없는 당당한 우리의 전통과 정통성이 내제된 민족무예이자 국기(國技)로서의 태권도 역사를 갖게 될 것입니다.
다음 각론은 '홍길동과 오키나와 테(手), 잃어버린 우리 무예의 발자취'에 대해 각론 합니다.
태권도정보연구소 / 태권도 9단 신성환 관장
태권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http://www.riti.net - 태권도정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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