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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단련(수련)방법 - 신선과 같은 얼굴을 갖는 방법 -
각론 내용은 일선 태권도장의 성인수련 활성화를 위한 수련 방법(체계)에 적용할 수 있는 웰빙 개념의 수련내용입니다.
‘얼굴단련법’은 신선과 같은 얼굴을 갖는 방법으로 필자가 붙인 이름(명칭)으로 얼굴 근육과 머리 부위 혈 자리를 자극해 혈행(血行)을 원활하게 하는 것으로 ‘얼굴단련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련방법은 머리 정수리에 위치하는 혈 자리 중 ‘독맥’에 속하는 ‘백회’를 중심으로 두피를 양 손가락으로 300회(3~5분) 정도를 두드려(쪼아) 줍니다. 동작을 할 때 필히 입천장에 혀끝을 붙인 상태에서 합니다.
두피를 두드리는 것을 다른 말로 하면 鳥啄(조탁)이라고 필자는 표현합니다. 조탁이라 함은 새가 부리로 먹이를 쪼듯이 손가락 끝을 이용하여 머리를 톡톡 두드리는 것입니다.
손가락 끝으로 두피를 자극하면 두피자극 뿐만이 아니라 전신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머리에는 많은 혈관과 경락이 연결 되어 있어 두피(머리)를 두드리는 것은 ‘양수겸장’ 웰빙 수련방법(체계)입니다.
두피를 두드릴 때 특히 정수리 부위에 따끔거리는 통증이 느껴지면 흔히 병원에서 말하는 일상생활에서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머리를 두드릴 때 아프던(따갑던) 부위가 점차 해소되면 몸 상태가 좋아진 것이라 할수 있습니다.
머리 전체를 두드리면 12개 경락 중 6개 경락이 자극되어 臟腑(장부) 건강 즉 ‘오장(五臟) 육부(六腑)’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줍니다. 꾸준한 수련을 통해 중풍 예방 및 증상 완화, 혈액순환 개선, 오장육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특히 목 뒤 ‘풍부혈’을 엄지손가락으로 조금 강하에 10초 간격으로 10회 이상(5분정도) 아침 용변 보는 과정에서 지압을 하면 중풍을 확실하게(?) 예방 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30대에 시작해서 현재도 매일 아침 마다 습관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풍지혈’은 감기를 다스리는 혈 자리입니다. 풍지 혈 마사지도 엄지를 이용하여 같은 방법으로 해 줍니다.
이어서 손가락으로 머리를 빗으로 빗듯이 이마에서 정수리를 거쳐 뒤통수 까지 머리 전체를 50회 정도 쓸어내려 줍니다.
그런 다음 안면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서 이마에서부터 엄지와 집계손가락을 이용해서 얼굴 전체를 잡아 당겨주며 눈 주의도 엄지를 이용해 마사지 해 줍니다.
이마에서 시작해 입으로 서서히 마사지를 하면서 내려온 후 “임맥” 중의 한곳인 ‘인중과 승장’ 부위를 양손 검지를 이용해 좌, 우로 문질러 줍니다. 인중과 승장 마사지는 치아(잇몸) 건강과도 직결됩니다.
그런 후 위, 아래 ‘치아’를 100회 정도 딱딱 소리가 날 정도로 부딪혀 줍니다. 이어서 양 귀(귀볼)를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서 100회 정도 잡아 당겨 주고, 마지막으로 혀끝으로 입안 양 볼을 50회씩 좌, 우로 회전하며 마사지 해 줍니다.
위 언급된 수련방법(체계)을 필자는 ‘얼굴팔단금’ 신선 얼굴이 되는 ‘얼굴단련법’이라고 합니다. 얼굴 단련법 수련은 성인 수련뿐만이 아니라 저학년 수련생들에게도 아주 좋은 건강 습관을 갖도록 하는 웰빙 태권도 수련방법(체계)입니다.
현재 일선 태권도장의 수련이 놀이형 체육으로, 특히 작금에는 방과 후 돌봄 기능으로 급속히 전환되는 과정에서 태권도 수련이 더욱 더 실종되고 저학년 수련체계인 놀이형 수련체계가 고착화된 상황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일선 태권도장의 태권도 수련이 놀이형 체육이 아닌 태권도 본질인 무도로서 수련되어져야 태권도가 수련 가치를 인정받고 태권도장이 명맥 유지를 하는 길이라는 것을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태권도 수련이 어린 수련생들의 전유물이 된 놀이형 체육에서 벗어나 성인들도 수련할 수 있는 무도적 수련이 되도록 태권도 수련 체계(방법)을 바꿔야 태권도장이 살아 날수 있습니다.
이런 일들은 현재 일선도장의 수련 분위기(환경)에서 하루아침에 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일선 태권도장에 만연된 놀이형 수련체계에서 벗어나야 도장이 살 수 있습니다.
참고로 임맥과 독맥에 대해서 개괄적인 설명을 합니다.
임맥(任脈)은 회음(會陰)에서 시작하여 몸 앞쪽 중심선을 따라 아랫입술 밑 승장(承奬)까지 이어지는 기경 팔맥의 경락을 말하고, 독맥은 회음에서 시작해 척추를 따라 위로 올라가는 경락을 말합니다.
임맥은 음기(차가운), 독맥은 양기(따뜻한)를 대표하며, 두 경맥의 조화가 인체의 건강과 기운 흐름에 핵심입니다.
임맥의 주요 혈 자리는 회음, 기해, 단중, 천돌, 승장이고, 독맥은 회음에서 시작해 미려, 명문, 신도, 대추, 옥침, 백회, 인당, 인중, 승장, 백회로 이어집니다. 기회가 되면 임맥과 독맥 혈 자리에 대해서 심도 있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선 얼굴을 갖는 얼굴단련법이 성인수련은 물론 현재 보편화된 어린 수련생들 수련에서 웰빙 수련방법으로 자리 잡아 수련생 가족에게도 전파되어 태권도 수련이 명실상부한 웰빙 수련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무도태권도 / 청호태권도 / 신성환 관장
태권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http://www.riti.net - 태권도정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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